10월 10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10/10 15:09

▶ [이·팔 전쟁] "태국인 사망자 18명으로 늘어…3천명 귀국 신청"

부상자는 현재까지 9명…이스라엘 체류 태국 노동자 3만명 중 12일 1차 귀환

국경 지역 이스라엘군 탱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과정에서 희생된 태국인이 18명으로 늘었다.

  태국 외교부 짜끄라퐁 생마니 차관은 하마스 공격으로 숨진 태국인이 18명 확인됐으며 부상자는 9명이라고 10일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해당 지역을 다시 점령할 때까지 시신을 태국으로 송환할 수 없으며, 태국인들을 위험 지역에서 계속 대피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 외교부는 전날 이번 사태로 인한 자국민 사망자가 12명이며, 8명은 다치고 11명이 인질로 잡혀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에는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태국인 노동자 약 3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교전 지역에는 약 5천명이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약 3천명이 귀국 신청을 했으며, 오는 12일 15명이 먼저 귀국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공항에 군용기 착륙이 불가능해 민간 여객기나 전세기를 통해 국민들을 귀국시킬 계획이라고 짜끄라퐁 차관은 덧붙였다.


▶ 태국 국세청, 상속세법 개정은 경제적 불평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e Thaiger)

  국세청 관계자는 쎄타 총리가 제안한 상속세법 개정안의 목적은 경제적 불평등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개정안의 지침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사항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1억 바트를 초과하는 자산에 상속세를 적용하는 것다. 향후 경제 상황의 변화에 맞춰 이 기준을 조정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두 번째는 과세 대상 자산 종류를 재정의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사망자의 배우자에게 유언된 재산에 대한 세금 면제에 중점을 두고 유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상속세는 개인의 순자산을 기준으로 결정될 것이고 순자산 가치가 1억 바트 이하인 경우 세금이 면제된다. 초과 가치에 대해서는 최대 10%의 고정 세율이 부과될 것이다. 이 세금은 주거용 부동산, 토지, 차량, 채권, 주식, 금융기관에 보유된 예금 등 등록된 자산에 적용된다. 한편 개인, 정부 기관, 법인 또는 국제단체와 같은 수혜자는 상속 자산을 종교, 교육 또는 자선 활동에 사용할 계획인 경우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출처 : https://shorturl.at/ehG07

<출처 : KTCC>


▶ 태국, 15년 만에 지구관측 인공위성 2호 발사 성공

프랑스와 공동 개발 '테오스-2' 궤도 안착

테오스 2호 발사 장면
[GISTDA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자국 두 번째 지구관측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2008년 태국 첫 지구관측위성이 발사된 지 15년 만이다.

  1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지질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은 '테오스-2'(Theos-2) 위성이 전날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위성은 로켓에서 계획대로 분리돼 궤도에 진입, 신호를 전송하기 시작했으며 약 3개월간의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GISTDA는 설명했다.

  테오스-2는 애초 지난 7일 오전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발사 14초 전 기술적 문제가 발견돼 연기됐다.

  무게 425㎏, 공간해상도 50㎝의 테오스-2는 고해상도로 지구 표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08년 발사돼 수명을 다한 태국 최초의 지구관측위성 테오스 1호를 대신해 안보, 재난, 농업, 수자원, 천연자원, 생태계 등의 관리와 도시 계획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태국은 프랑스와 협력해 지구관측위성 발사 사업을 진행해왔다. 테오스 2호는 GISTDA와 프랑스 에어버스가 공동 개발했다.

  태국은 100% 자국 기술로 테오스 3호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우주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테오스-2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가장 정교한 위성"이라며 "이번 발사 성공이 태국의 첨단 기술, 경제와 사회 발전의 중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 태국, 중립 입장 채택

(사진출처 : The Nation)

  외교부 차관인 Mr. Jakkapong Sangmanee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 주도의 치명적인 공격에 대한 태국의 입장은 중립적이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두 국가의 존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하마스 무장세력은 지난 10월 7일 오전 가자 지구(Gaza Strip) 근처 이스라엘 마을에 수천 발의 로켓을 발사하고 수십 명의 전투원을 기습공격으로 보냈다. 공격 후 이스라엘의 총리인 Benjamin Netanyahu는 이번 상황을 자신의 나라가 하마스와 전쟁 중이라고 선언했다.

  태국 대사관은 태국 노동자 1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1명이 납치됐다고 확인했다. 현재 약 30,000명의 태국인이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농업 부문에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Jakkapong은 이번 신속 대응 센터 회의 결과를 통해 태국인들을 분쟁 지역에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우호국과 협력하여 대피를 돕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태국 공군 비행기가 24시간 안에 대피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1729

<출처 : KTCC>


▶ 파타야 시장 재직시 불법 콘도 건설에 연루돼 캄보디아로 출국했던 이티폰 전 문화부 장관, 태국으로 돌아와 쑤완나품 공항에서 체포돼

(사진출처 : Komchadleuk)

  이티폰 전 문화부 장관은 태국에 돌아오겠다고 밝힌지 2주 만에 10월 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돌아와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체포됐다. 8월 30일 태국을 출국한 이티폰 전 장관은 파타야 불법콘도 건축 승인과 관련해 수배 중이었다.   

  이티폰 전 장관은 법원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자수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후 12만 바트(약 444만원)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이티폰 전 장관(50세)은 파타야 콘도 건설에 연루된 혐의가 인정된 직후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이후 9월 5일 태국 법원은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전 파타야 시장 쏜타야 쿤쁘름의 남동생인 이티폰 전 장관은 파타야 시장을 역임한 뒤 2019년 7월 쁘라윳 정부 2차 내각에서 문화부 장관을 맡았다 

  이티폰 전 문화부 장관은 2008년 파타야 시장 재임 중 워터프론트 콘도미니엄 프로젝트의 불법 건설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형법 157조에 따라 기소됐다. 콘도 건물은 철거 명령을 받았다. 


▶ 2024년 1월 20일 라차망갈라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청룡뮤직어워드 인 방콕’출연 라인업 및 입장 티켓 예매 공개 

(사진출처 : naewna)

  태국에서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최초로 개최될 ‘제1회 청룡뮤직어워드 인 방콕’의 행사장은 라차망갈라 경기장이다. 100여명의 한국 아이돌, 연예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MG 컨넥스(MG CONNEXT) 엔터테인먼트는 1차 라인업으로 윤아, 더보이즈, ATBO, 키스오브라이프를 공개했다. 

  티켓은 타이티켓메이져를 통해 11월 4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6,900바트(약 26만원) / 6,500바트(약 24만원) / 5,800바트(약 22만원) / 4,900바트( 약 18만원) / 4,800바트(약 17만8천원) / 4,200바트(약 16만원) / 3,800바트(약 14만원) / 2,800바트(약 10만원) / 1,800바트(약 7만원) / 1,200바트(약 4만5천원)이다.  

(สนามราชมังฯ เดือด!! กับงานประกาศรางวัลดนตรี ‘The 1st Blue Dragon Music Awards In Bangkok’/Naewna, 10.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ewna.com/entertain/76192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 10월 7일 SNS에 권총 사진과 센트럴 월드에서 만나자는 위협 글 게시후, 보안수준 최고 레벨로 강화

(사진출처 : Siamrath)

  10월 7일, 미상의 인물이 SNS에 권총 사진과 함께 “센트럴월드에서 만나자(เจอกันเซ็นทรัลเวิลด์)”고 투고한 이후 ‘센트럴월드(CentralWorld)’에서는 빠툼완 경찰서와 공조해 보안수준을 레벨을 최고로 높였다고 발표했다.

  빠툼완 경찰서에서는 경찰관 1명인 상주하는 순찰차 191대로 주변 지역을 순찰하고, 추가로 경찰관을 배치했다. 

  센트럴 월드에서는 보안 대책을 다음과 같이 최고 레벨로 높였다며 방문객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센트럴 월드 입구에 소지품 검사소를 설치해,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지품 검사를 실시 

-센트럴 월드내 CCTV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보안 모니터링 수준을 높임

-보안 담당자는 모든 종류의 불행을 억제하기 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으며, 다양한 긴급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돼 있음

 

▶ 세타 총리, 패통탄 친나왓을 고위 정부 위원으로 임명

(사진출처 : The Nation)

  세타 총리는 패통탄 친나왓을 국가보건시스템개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총리 명령에 따라 패통탄 친나왓은 국가 공중보건 시스템을 개발 및 추진, 주요 정책 제안 심사, 내각에 보건 정책 제안 등 공중 보건 문제 관련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23명으로 구성된 국가보건시스템개발위원회에는 관련 정부 장관, 방콕 시장, 공중보건부 차관,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 사무총장이 포함됐다.

  한편, 프아타이당 당원들 사이에서는 패통탄이 당의 차기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 최근 프아타이당의 촐난 당대표는 프아타이당이 팔랑쁘라차찻당 또는 루암타이쌍찻당과 연정을 구성할 경우 사임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169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치어리딩 선수단, 한국에서 열린 치어리딩 월드컵 대회 '힙합 더블 부문'에서 금메달 획득

(사진출처 : Workpoint Today)

  10월 8일 태국 치어리딩 선수단 2팀이 서울에서 열린 ‘ICU 치어리딩 월드컵 서울 2023’에 출전했다. 태국은 힙합 더블 부문에 출전해 부기다운 댄스 스튜디오의 칫싸누차, 니팟 선수가 금메달을, 보니타스 댄스 스튜디오의 리티차이, 아싸다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쿤잉 빠따마 IOC 위원이 태국 치어리딩협회 회장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회에 참석했다.  

(ฮิปฮอปไทยสร้างชื่ออีกครั้งด้วยการคว้าแชมป์โลกกีฬาเชียร์ลีดดิ้งเวิลด์คัพครั้งแรก ที่ประเทศเกาหลีใต้/Workpoint Today, 10.1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orkpointtoday.com/thai-hiphop-double-08102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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